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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쿠스[봉이땅엔] 봉이 이야기 2010. 7. 22. 01:08
서울 건국대 입구에 위치한 무스쿠스다. 이곳은 뷔페이면서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초밥이 일품이다. 우리 아들 초밥을 먹지 못해 꼬지만 열심히다. (비싼 초밥먹으면 좋으련많ㅎㅎㅎ...) 형부가 우리 가족을 위해 특별히 회까지 ... 참치회는 입에서 살살 녹고 전복회는 첨먹어 보는데.. 쫄깃한 맛이 ~~~ 회와 초밥 각종 음식을 먹으니 아~~~~~~~~~~ 숨을 쉴수가 없다. 이것이 아줌마의 위~~~~~대함 우리 두딸은 열심히 먹느라 사진찍자는 엄마말도 못 들은체.. 우리 작은 언니다 농사일 안하니 참편다. 작은 형부덕에 우린 맛난 저녁을 먹었다. 서울에가면 형부가 잘챙겨줘서 고맙다. 결혼전에도 형부랑 같이 살았는데.. 늘 폐만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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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맘[봉이땅엔] 봉이 이야기 2010. 7. 11. 00:33
큰아이의 발에 티눈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수술실로 가라는말에 덜컹 겁이드는데... 큰아이는 씩씩하게 수술실문을 열고 간다. 약30분쯤 지나자 절뚝절뚝 걸어나오며... 수술보다 주사가 더 아프다고 엄살을 떤다. 늘바쁘다는 핑계로 얘들이 하고싶은것도 못해줬는데.. 오늘은 맘놓고 얘들과 보내기로 했다 피자도 먹고 백화점에서 자기들이 사고싶은 옷도사고 발이 안아프냐고 물어도 ㅎㅎㅋㅋ 얘들도 이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것 같다. 쉽게오지않는 찬스를 ~~~~~~~~~ 집에 돌아와보니 양말이 뻘겋게 물들어있다. 발을 새로 소독하고 붕대를 감아주면서 맘 한켵이 씁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