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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맛을 찾아서....
    [봉이땅엔] 봉이 이야기 2010. 12. 20. 16:24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추장에 많이 익숙해져 버린 입맛
    편리하다는 이유로 쉽게 간편하게 사서 먹었는데....

    몇해 전 시 이모님께서 밀고추장을 만들어다 주셨다.
    그 맛을 먹다보니 정성과 사랑의 깊은 맛을 느낄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나도 고추장 담그는 방법 좀 배워 보고 싶었다.
    지금 배우지 못하면 옛 어른들의 손맛을 익힐수 없을것 같아....

    허~~~~~~~~얼
    울 엄니 고추장 담그는거 같이 하자 했는데...
    일하는 아줌마들 점심챙겨주고 오니...
    그~~세  시 이모님이랑 고추장을 다 담궈 버렸다.

    "어머니" 하고 불러보니
    울 엄니  아~~차 깜박 했다
    우 짤 꼬 
    하시는 말씀에
    어머니랑 이모님 건강하셔서
    "내년에 다시 가르쳐 주세요"  했더니

    허~허~허 ~~  웃으신다.

    이모님 어머님 두분 모두 건강하세요.


    밀 고추장


    조청 고추장


    고추장을 만들기위해 질금으로 엿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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