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없이 시작된 교육
가금 한번씩 나에게 주어지는
교육의기회가 생겨도
아이들 때문에
교육의 문 을 두두린다는것이 쉽지가 않았다.
이번
마케팅교육도 나의 봉이님이 입학을 하고 다니는데....
다른 일과 시간이 겹쳐지니 이
교육을 나보고 다니라고 한다.
농사일을 마치고
교육을 할려니 끝나는 시간도 밤 10시
당장 아이들 저녁해결 문제
대구에서 고령까지 움직이는 일도 문제
할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고 하니
자기가 다 해준다고 다니라고 권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나에게 맡겨진
교육이였다.
준비도 없이 시작된 교육
교육을 하면서 나의 한계점도 느껴보고
중도에 포기도 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남편의 이름
(이덕봉) 석자에 흉잡힐까 물어물어 따라가고
아이들에게 엄마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 보이고 싶어 늦은 시간까지 컴앞에 앉아보기도 했다.
그렇게 한주가 가고 한달이 가고
이제 조금 알것도 같은데...
아니 쬐금 흥미도 갖게되는데..
어느새
졸업이라니...
그동안 힘들었지만
나도 할수 있다 는
용기가 생겨서
행복했다.
힘든 교육생들을 잘 이끌어 주신
최일규 강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도 우리처럼 아쉬운지....
졸업생 한분 한분 맘 속에 담아두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