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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에서....
    [봉이땅엔] 봉이 이야기 2010. 10. 4. 10:30

    앨범을 뒤쳐기다보니 지리산에 갔던 사진이 눈에 띄였다.
    이맘때였는데..10월초
    류경이가6학년.지윤4학년, 태민3학년 때의 1박2일

    새벽일찍 4시에 일어나 아이들을 깨우고 산행준비에 나섰다.
    목표는 지리산..
    첨으로 아이들과의 첫산행
    한편으로는 걱정도 많았다.
    무리하게 계획을 잡은건 아닌가해서...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코스가 잘생각이 안나지만
    아이들땜에 완만하면서 위험하지안은곳으로 선택을했다.
    볼거리도 많았다.
    우리가 걱정한것보다 아이들은 산을 잘탔다.




    산에 올라가면서 간식도 먹고
    산에서 먹는 도시락은 정말 꿀맛이였다.
    아이들도 얼마나 잘먹던지....

    그렇게 7시간을 걷다보니 천왕봉이라는 정상이 눈앞에





    많은 사람들틈에끼여 간신히 한장의 사진만 남기고 ...
    우린 하산을 했다.

    날은 점점 어두워만 가고 걱정이 되었다.



    후레쉬하나 준비도 못했다.

    하산할때 내려오는 곳곳이 반달곰의 대치방법 표지판이 눈에 띄였다.
    아이들이 겁을먹고 산을 뛰다시피해서 내려왔다.

    그렇게 5시간을 내려왔다.







    하루의 지리산 산행
    12시간이라는 긴 산행을 했다.

    긴 시간동안 아이들이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올라간것에대해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언제다시 아이들과 이런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담에갈땐 준비잘해서 출발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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