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정이니~~" 하고 반갑게 내 이름을 부른다.
어~~ 너~~~~"순자!!"
연락이 끓기면서 서로가 궁금하게 보낸 시간이 ...
20년 세월이 흘렀지만 목소리는 금방 알아들을수 있었다.
연락할 길이 없어서 늘 맘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 친구는 내가 딸기 농사짖는걸 알아 인터넷에
"딸기"를 검색해서
"봉이땅엔"을 찾은것이다.
친구야!!
너의 노력에 우리의
인연 다시 이루어 지네.
20년 전보다
우리의
우정 더~~끈끈하게 질기게 잘 엮어가자.
90년 8월
수원에서 밤 기차를 타고 해운대로~~~
해운대와 태종대를...
흔들바위 지나 울산바위
광원씨도 잘 지내지??
보고싶다.
지금은 살좀쪘니???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
올 해
가장 잘~~ 한~일 생겼다.
"경영 마켓팅교육" 을 받은 일이다.
컴퓨터도 할줄 모르던 내가 조금씩 알게되니 재미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부담 스럽게 느껴질때도 많았다.
그래도 꾸준하게
블로그를 운영한결과
우리의
인연 이렇게 다시 맺어지고...
순자야!!
빨리보고픈데..
그동안 잘지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