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땅엔] 봉이네 사진관 & 딸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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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딸기꽃[봉이땅엔] 봉이네 사진관 & 딸기 이야기 2013. 11. 9. 08:00
하얀 딸기꽃 딸기잎에 이슬이 머금은걸 보니 이녀석들 밤새 아무탈 없이 잘 보낸것 같네요. 하루 하루 아침마다 이녀석들 한테 문안인사 드리는게 봉이의 하루시작입니다. 하얀 딸기꽃 청개구리도 하얀 딸기꽃이 이쁜지 딸기꽃에 옆에서 떠날줄을 모르네요. 하얀 딸기꽃 하얀 딸기꽃잎수가 보통 5~6장인데 꽃잎수가 많으면 딸기크기가 더 크더라구요 딸기꽃잎을 세어봐요 하나, 둘, 셋,.... 벌들이 다녀간 곳은 어느새 딸기로 변해가고 있네요 아직은 어린 초록딸기이지만 ... 곧 빨갛게 익을 딸기를 생각하며... 하우스 가득할 딸기향을 맡아봅니다. 11월 말부터 빨간 딸기를 맛볼수 있을것 같아요. 딸기꽃말 - 존중, 애정, 우정, 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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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만들기[봉이땅엔] 봉이네 사진관 & 딸기 이야기 2013. 10. 16. 09:30
2013년 봉이 땅엔 딸기체험 농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함을 다시한번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저희에게 해마다 잊지않고 꾸준희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올해도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새롭게 단장[연못만들기]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 대가야 체험축제 홍보를 위해 YTN 다큐 그곳에 가고 싶다. - [ 길 ] 촬영을 하면서 고령의 특산물인 고령딸기도 함께 촬영을 했는데.... 연극배우 윤주상님이 봉이땅엔 딸기농장에서 오셔서 촬영을 해 주셨다. 브라운관에서만 보다가 예정도 없이 눈앞에 연애인을 보니 헐~~~ 너무 놀랍고 놀라왔다. 윤주상 배우의 저음의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고 듣는이로 하여금 흠뻑 빠져들고 푼 목소리였다. 연못만들기 - 연못을 만들기위해서 아까운 잔듸를 뽑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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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모종심기 - [싼타딸기모종][봉이땅엔] 봉이네 사진관 & 딸기 이야기 2013. 10. 15. 20:49
딸기모종심기 - [싼타딸기모종]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 8월 중순이 접어들면서 더위는 내려 갈줄도 모르고 찌는듯한 찜통더위와 트렉터 엔진에서 나오는 열기로 봉이는 폭발직전(건들면 빵~~터짐) 하지만 아무리 더워도 이제부터 더위와 싸워 견디어야만 한다. 곧 딸기모종 심는날이 다가오기때문에 어서 어서 딸기밭 장만을 마쳐야 한다. 트렉터 운전하는 울 봉~~~ 30개가 넘는 하우스를 모두 트렉터로 다녀야 한다. ㅠ^ㅠ 트렉터로 말끔하게 정리한후 줄밟기 시작 딸기밭 이랑을 만들고 나니 닭들은 우아한 자태로 밭 이랑을 걸어다니고.... 이렇게 발자국만 남기고..... 두팔벌린 허수아비에 더위를 식혀 보지만... 밀려드는 더위에 몸은 지쳐간다. 마지막으로 딸기모종 손을 본다. 새끼모가 어미모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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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모종]-설향딸기모종.싼타딸기모종[봉이땅엔] 봉이네 사진관 & 딸기 이야기 2013. 8. 15. 15:42
[딸기모종]- 설향딸기모종.싼타딸기모종 딸기수확을 마치기도 전에 미리 딸기모종을 하기때문에 딸기농사는 13개월 농사라 한다. 농한기 없이 바쁘게 한해 한해 보냈던것이... 어느새 딸기랑 함께 한 세월 19년..... 딸기모종은 해마다 새로운 땅에 딸기모종을 심어야 딸기모종이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운 농지를 찾아 오염되지 않은 골짜기 땅을 임대하여 딸기모종을 심는다. 올해는 설향 딸기모종과 싼타딸기모종 [1800평]을 심었다. ㅋㅋㅋ 엄청나게 많쵸?? 올해는 일찍부터 장마가 온다더니 ... 중부쪽으로만 연일 비소식이 전해지고 고령은 비 소식은 커녕 연일 무더위와 씨름하고 있다. 서로 자기 농작물에 물을 대기 위해 물과의 전쟁이 시작된듯하다. 늦은 시간 보름달을 쳐다 보며 비가 오길 바라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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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서 제일 맛있는 딸기[봉이땅엔] 봉이네 사진관 & 딸기 이야기 2012. 12. 31. 09:30
고령에서 제일 맛있는 딸기 고령딸기 전국에서 알아주는 고령딸기 고령에서 제일 맛있는 딸기가 요즘 한창 수확철입니다. 작년보다는 조금늦게 출하를 하게되었지만.... 딸기가 하나둘씩 빨갛게 익어가니 달콤한 향기가 하우스에 가득하다. 이 겨울 온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여있는데.. 이 메뚜기는 어디서 날아온건지 메뚜기도 유기농. 무농약인증 받은 농장인줄 알고 찾아왔겠지.... 우짜노 추울텐데.... 한 차 가득 딸기를 싣고 와서 딸기 하나하나 손으로 작업을 해야합니다. 딸기는 조심해서 다뤄야 하기 때문에 선별기를 사용할수가 없어 가장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죠 다사다난했던 2012년... 2012년은 다른 어느해 보다 제일 힘든 한해였다. 늘~ 하던 대로 농사를 지으면 좀 수월하게 보낼수 있었을텐데.... 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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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가 주는 선물??[봉이땅엔] 봉이네 사진관 & 딸기 이야기 2012. 12. 4. 10:30
싼타가 주신 선물??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경북 농업 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이 2010년에 개발한 신품종으로 크리스 마스 전후로 딸기가 출하된다고 하여 싼타딸기 라고 합니다. 싼타가 주신 선물 싼타 딸기 정종도 농학박사님 몇몇 싼타 모종을 심은 농가 일일이 농가를 둘러보시고 모종을 살펴주십니다. 싼타 딸기 모종에 꽃이 피니 꽃을 찾아 날아든 벌 ~~ 벌이 수정을 하고 나면 꽃잎이 한잎 한잎 떨어지고 꽃잎이 떨어진 곳에 아기딸기가 만들어 져요. 싼타 딸기밭에 하얀 딸기꽃이 활짝 피었어요 ^^ 크리스 마스 때면 하얀딸기꽃이 빨갛게 물들어 있겠죠? 싼타딸기 꽃구경좀 하세요. 요렇게 잘 자라고있어요 싼타가 주는 선물로 한해 농사 잘 되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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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 빠르다[봉이땅엔] 봉이네 사진관 & 딸기 이야기 2012. 8. 21. 10:35
세월!! 세월!! 참 ~~ 빠르다. 이 사람과 인연을 맺을때 딸기와도 함께 인연을 맺었는데... 벗꽃이 필때쯤이면 ... 딸기따기 체험이 한창 시작할때 벗꽃길 사이를 지나갑니다. 꽃망울의 아름다움에 감탄도 못해보고 그냥 지나갑니다. 올해는 두군데의 땅을 구해 딸기 모종을 심었습니다. 잘 다듬어진 골에 작년에 남겨 두었던 딸기모종을 심어요. 딸기 모종 (어미모종)에서 난줄이 나오는데 그줄을 하나 하나 잘받아 뿌리를 받게하고 그 받은 모종으로 9월에 딸기 정식을합니다. 요~~놈의 청개구리 이렇게 모종이 가득 찰때까지 한 여름을 모종밭에서 보냅니다. 올해는 큰 딸이 하루 봉사 해준다고 모종밭을 찾아줬네요. ^^ 기특하게도~~ 올해는 신품종인 싼타품종도 심었습니다. 싼타품종을 개발하신 정종도 박사님과 성주 과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