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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소녀[봉이땅엔] 봉이 이야기 2010. 10. 31. 09:30둘째아이 (지윤)가 키우는 달팽이다.
얼마나 공을들이는지
달팽이를 가져왔을 때만해도
짜그마 했는데...
어느새 몰라보게 커졌다.
껍질을 단단하게 해준다고
달걀껍질을 갈아서 먹이고
신선한 야채도 먹기좋게 껍질도 벗겨준다.
그렇게 열심히 보살펴 주었더니..
헐~~~
이게뭐야..
달팽이가 알을 낳았다.
100개도 넘는다고 하니
모두다 부화되고나면
이 달팽이들을 어쨀꼬
걱정이다.
우리 지윤이 장래희망이 수의사라고 하는데...
그냥 냅 둬야 하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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