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둘 (코끼리 트레킹)

태국에서의 두번째날...
코끼리 쇼를 관람했다.
코끼리들의 묘기를 바라보며 박수를 칠때마다...
가장 큰 코끼리는 애교까지 부리며 관광객이 건네준 바나나를 받아먹는다.

코끼리의 수명은 자연에서 편히 살아갈수 있을때에...
150년 정도라 한다.

하지만 이렇게 사육하는 코끼리의 수명은 고작 80년 정도 
코끼리들이 불쌍하다.
  

여러가지의 묘기를 부린다.
축구, 농구, 볼링, 안마, 훌라후프, 등...
이 사진은 사람을 밟지않고 건너가는건데...
코끼리가 사람을 밟을똥 말똥 장난도 친다.

쇼가 끝나고 코끼리와 기념 촬영을 갖는다.
한명당 3.000원씩 내고  찰칵 찰칵...

우리집 아들은 또 어디론가 사라졌다.

 

단체로 가족사진 한방
김~~치

코끼리 트레킹에 나섰다.

코끼리트레킹을 하는데...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하면서 태국분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우린 깜짝 놀랐다.
우리들의 놀란 표정에 아저씨는 웃긴지
아리랑 노래도 불러주고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도 외치며
코끼의 이름도 가르쳐 줍니다.

아빠와 아들이 탄 코끼리 원빈 코끼리
큰딸이 탄 코끼리 고소영 코끼리
고소영 코끼리는 지금 임신중이란다.
여기엔 사진이 없지만 엄마와 둘째딸아이가 탄 코끼리는 이영애 코끼리 란다.
각자 코끼리 마다 한국 연애인들의 이름을 부른다.
닉쿤. 장동건. 현빈. 등등...

아저씨가 마지막으로 불러주신 노래
사랑해 당신을 ~~~ 정말로 사랑해~~~
당신이 내~~곁을 떠나간 뒤에~~  얼마나 

우린 아저씨와 같이 노래를 부르며  코끼리 트레킹을 마쳤다.

코끼리등에 발을 올리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한~~참을 돌면서 많은 소원을 빌었는데...

너무 욕심을 부렸나?? ㅋㅋ

 
우리나라의 금 모우기 운동을 보고
태국에서도 금 모우기 운동을 했다는데..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유는 순금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모아둔 금은 처분할수가 없어서 
산을 반으로 깍아 절벽을 만들고 
금으로 부처님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