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땅엔] 봉이네 사진관 & 딸기 이야기
딸기의 옷입기
봉이땅엔
2010. 10. 11. 13:30
사라져 버린 딸기
딸기가 어느정도 커주면 마술쑈를 한다.
수분 공급과 온도변화
그리고 풀이 나오지 못하게 하기위해
검정비닐 옷을 입힌다.
딸기가 어느정도 커주면 마술쑈를 한다.
수분 공급과 온도변화
그리고 풀이 나오지 못하게 하기위해
검정비닐 옷을 입힌다.
비닐옷을 입혀서
손끝으로 느끼는 감을 이용해서
딸기의 순을 꺼내준다.
이작업을 멀칭이라고 부른다.
오늘은 봉이씨도 한몫 거들어 주네..ㅎㅎ
첨 농사 지을땐 둘이서 시합도 했었는데...
번번히 내가 지면서 말이다.
하지만 농사년수가 늘어가니 내 실력도 쑥쑥
이젠 봉이도 쫒아올수가 없다.
한편으론 기쁘지만
세월의 탓인냥 맘은 아파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