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설재배
2012년 딸기체험을 모두 마치고
서둘러 고설 재배를 정리 하기로 했습니다.
고령에서 여러 농가들이 보조사업을 받아 고설재배를 시작했지만 ...
다른 농가들은 한해 한해 지날수록 모두 철거 작업을 했고
울 봉님은 여러해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고령에서 혼자 꿋꿋하게 고설재배로 8년을 이어왔다.
8년 동안 고설재배를 하면서 기존의 시설물들이 모두 낡고 헤지면서
이곳의 고설재배는 철수 하기로 했어요.
농촌 기술쎈타에서 고설 보조사업이 있다고 해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고설재배 설치할곳은 고령 중학교 바로 앞
기존의 하우스는 철수하고 고설재배에 맞는 크고 높은 하우스를 만듭니다.
멋지죠??
이곳에 고설재배 딸기하우스를 만들겁니다.
고설재배 (1200평)
매일같이 뉴스에서는 폭염주의라고 합니다.
하지만 폭염주의가 찾아와도 일을 미룰수도 없는 상황
딸기는 정해진 날짜에 정식을 해야만이 좋은 딸기를 수확할수 있기에
더워도 참고 뜨거운 철근과 함께 하우스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규격에 맟추어 하우스를 만들고
하우스 안에 베드를 짜고 잇습니다.
올 여름 유난히도 무더웠습니다.
가뭄으로 인해서 농부들의 맘은 땅이 갈라지듯 타들어 만 가고
계속 이어지는 폭염주의로 모든 이들을 지치게만 하네요
그래도 이 무더위 속에서 이렇게 멋진 하우스를 만들었어요.
이 하우스를 만드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직도 하우스는 미완성이지만 딸기정식하고 나면 멋지게 다시 올려 놓을께요
하우스 짓느라 신경을 못썼더니 하우스 사이사이에
무성히자라난 풀들..
풀은 와~이리 잘 자라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