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모종심기 - [싼타딸기모종]

  딸기모종심기 - [싼타딸기모종]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

8월 중순이 접어들면서 더위는 내려 갈줄도  모르고

찌는듯한 찜통더위와 트렉터 엔진에서 나오는 열기로 봉이는 폭발직전(건들면 빵~~터짐)

 

하지만 아무리 더워도 이제부터 더위와 싸워 견디어야만 한다.

곧  딸기모종 심는날이 다가오기때문에 어서 어서 딸기밭 장만을 마쳐야 한다.

 

 

트렉터 운전하는 울 봉~~~

30개가 넘는 하우스를 모두 트렉터로 다녀야 한다. ㅠ^ㅠ

 

 

트렉터로 말끔하게 정리한후 줄밟기 시작

 

딸기밭 이랑을 만들고 나니 닭들은 우아한 자태로 밭 이랑을  걸어다니고....

 

 

이렇게 발자국만 남기고.....

 

 

두팔벌린 허수아비에 더위를  식혀 보지만...

밀려드는 더위에 몸은 지쳐간다.

 

 

마지막으로 딸기모종 손을 본다.

새끼모가 어미모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할수 있게 분리작업을 하는 중...

 

 

이제 모종을 캐서 모종을 다듬고 심어요.

올해는 9월5일에 싼타모종을 심었는데..

이놈들 하우스 안에서 보내는 첫날이라  정신못차리네요.

 

 

하우스 사이의 빈터에 김장배추랑. 무우를 심었어요.

좀 많은 양같지만....

저희 집에서 일해주시는 아주머니들과 함께 협동농장을 만들었어요.

 밀양댁. 안성댁. 옆집 아주머니

작은터 하나에 여럿이 같이 할수 있어서 배추랑 무우가 풍년이 될듯하네요.